라임병은 어떤병? [저스틴비버도 진단 받은 라임병]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늘은 진드기가 옮기는 무서운 질병인, <라임병>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2020년 1월 자신이 라임병을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라임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라임병의 정의, 원인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임병은 사람이 진드기에 물려서 보렐리아균(Borrelia)이 신체에 침범하며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의미합니다. 1975년 미국 코네티컷 주(Connecticut)의 올드라임에서 처음 발견되며, '라임병'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라임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 증세가 나타납니다. 초기에 항생제를 이용하여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다면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되고, 만성형이 되어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뇌염, 부정맥, 심근염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라임병을 옮기는 사슴진드기는 다른 여러 동물들에게도 라임병을 일으킵니다. 사슴진드기의 애벌레는 쥐한테 라임병을 옮기며, 사슴진드기가 어른벌레가 되면 개나 말, 사슴 등에게 라임병을 옮깁니다. 

 

 

라임은 병력과 신체검진을 바탕으로 진단하며, 혈청검사가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효소 면역법을 시행하고 양성인 경우에는 웨스턴 블럿 검사를 시행합니다. 라임병은 다행히도 치명적이지 않으며, 초기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시 보통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늦거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다른 질병과 함께 발병한 경우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년간 피로감, 통증,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라임병을 퍼트리는 진드기를 포함하여 산에서 해충을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 짙은 화장이나 강한 향수는 피한다. 

둘. 해충 퇴치약을 필수적으로 준비한다. (약국/슈퍼마켓 이용)

-팁 : NN 디에틸 메타 톨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해충 퇴치약은 모든 해충(모기 포함)에 효과가 있습니다. 

셋. 야영 전 숲에 다녀왔을 경우 머리카락이나 옷 전체에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만약에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만약 진드기가 피부 겉 면에 붙어 있을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잡아서 떼어냅니다. 하지만, 진드기가 피부 깊숙이 들어간 경우에는 다른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식용유로 살을 덮거나 뜨거운 비눗물을 부으면 진드기가 저절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살 속을 파고들어 피를 빨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조치에도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핀셋이나 손톱으로 뽑아냅니다. 

 

오늘은 라임병의 정의,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에 투병 중에 있다고 들어, 많은 걱정에 들었지만 치명적이지 않다는 점에 안도해도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진드기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 꾹 눌러주세요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