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게 옮기는 질병 TOP3 [+모기 퇴치법]

2022. 1. 27. 23:29세상의 모든 정보/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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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겨울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동시에 여름을 가장 싫어합니다. 바로 여름철 짜증 유발 1순위! '모기' 때문입니다. 모기에게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3가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라리아

말라리아

 

아무 모기나 말라리아를 옮기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모기는 '얼룩날개 모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로 발견됩니다. 얼룩날개 모기 속에는 말라리아원충이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얼룩 날래모기가 사람을 물게 되면 말라리아의 원충이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몸속에 들어온 말라리아원충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먹어치우고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증식합니다.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면 약 14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경우에 따라 1년까지 잠복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오한, 두통, 구역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이후 빈맥, 빈호흡,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3일 혹은 4일에 한 번씩 발작을 일으킵니다. 열대열원충 말라리아의 경우 짧은 시간 내로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다른 종류의 말라리아의 경우 만성병으로 남아 빈혈로 몸이 약해지게 됩니다.

 

2. 황열

황열

 

황열은 아르보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며,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많은 나라에서 유행하며 큰 피해를 낳았습니다. 특히 남아메리카에서는 수만 마리의 원숭이가 감염되어 죽었습니다. 이 병에 걸린 환자들은 온몸이 노래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황열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황열에 걸릴 경우 3~6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근육통,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황열은 한 번 걸리면 다시는 걸리지 않으며, 어머니를 통해 아이에게도 면역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열대 지방에서는 황열이 돌고 있습니다. 다만, 백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죽지는 않습니다. 

 

3. 일본뇌염

일본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니는 빨간집모기가 산란기에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은 뒤, 사람을 물면 감염되게 됩니다. 주로 7월 중순부터 9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일본뇌염에 걸리게 되면, 고열, 두통 등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며 의식 장애, 사지 마비, 경련 등을 일으킵니다. 

일본 뇌염에 걸릴 경우, 안정을 취하고, 해열제와 약물을 복용하며, 경우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일본 뇌염의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생후 12~24개월 사이에 받는 예방접종입니다. 

 

+) 건강을 위한 모기퇴치법 

 

1) 집 안과 밖을 청결하게 하고, 모기가 살 수 있는 환경(예-웅덩이)을 만들어놓지 않는다. 

2) 잠을 잘 때 모기장, 모기향 등을 이용한다.

3) 웅덩이, 골목 등을 정기적으로 살충 소독한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질병 3가지와 모기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을 위해 여름철 모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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